2015년 6월 19일 금요일

[생후 27개월] - 기저귀 완전이 바이바이~~(팬티를 입히자!!)

기저귀 완전히 떼는데 27개월 걸리다.

아이들마다 기저귀를 완전히 떼는데 걸리는 시간이 다들 다르다. 배변훈련을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하느냐가 관건이긴 하지만, 대체로 2~3돌 사이에는 떼는것 같다. 배변훈련기간이 추운 겨울이 되지 않도록 조절하다 보면 결국 봄~가을사이가 된다. 우리 첫째의 경우 3월생이다 보니, 추운 겨울에 배변훈련이 좀 부담스러워서 결국 금년 봄으로 미뤘다가 결국 본격적인 배변훈련 3개월만에 기저귀를 완전히 떼었다. 완전히 기저귀를 땐다는 건 잠자리에서도 기저귀 대신 팬티를 입는 것이고, 실수로도 쉬야를 하지 않는 기준으로 잡았다. 

고맙게도 기저귀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이제 한달평균 10만원가량 절감하게 되었고, 아기가방 부피도 좀 줄게 되었다. 대신 외출시 자주자주 화장실에 데려가서 용변을 보게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르게 되긴 했다. 그래도, 기저귀를 찰때보다 훨~씬 위생적인건 좋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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