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4일 일요일
[헤이리 딸기가좋아-키즈카페] 아이가 놀기좋은 키즈카페
2015년 5월 20일 수요일
[연년생 키우기 노하우 - 6] 첫째가 이유없이 자꾸 일탈행동을 하다!!!
"OO야~, 어제 아빠가 너한테 꾸지람 한 건, OO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런거야, 침 뱉는건 좋지 않은 행동이란다. 왜냐하면 니가 침을 뱉으면 바닥이 더러워 지고 엄마나 아빠가 또 바닥을 닦아야 하잖니. 그러니까, 담부턴 오히려 침을 밷지 말고 니가 원하는걸 말해주렴~. 그럼 아빠 엄마가 니가 말하는걸 듣고 너를 더 안아주고, 원하는걸 해 줄게~. 어제는 니마음이 그런줄 몰랐단다~. 아빠 엄마도 말을 해 줘야 알수 있단다. OO야~ 아빠 엄마는 똑같이 너를 많이 많이 사랑한단다~ 알았지?" 대충 이런 골자였다.
아이가 알수 없는 돌발행동을 하는 것은 "부모의 관심을 끌기 위한 행동" 이다.!! 어떻게 해야 할까? 1) 아이를 무작정 꾸짖기 보다,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이 불만인지 물어봐야한다. 2) 아이가 관심이 필요하다면, 잠시 바쁘더라도 반드시 아이를 안아주고 어느정도 대화를 한 후에 다시 바쁜일을 처리해야 한다. 3) 부득이 아이를 꾸짖을 일이 있다면, 독립된 장소에서 충분히 알아 들을 수 있도록 설명을 하고, 꾸짓은 후 반드시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마무리 한다. |
2015년 5월 15일 금요일
생후 2년 용변가리기 훈련에 들어가다!!!(용변훈련 어떻게 시킬까?)
우리아이 용변가리기 실행편!!!!!
(어떻게 훈련시켜야 할까)
Image source by _ jokeroo.com/user/sulkata
아이가 태어나면서 두돌까지 뭐가 가장 힘들고 손이 많이 가나요? 라고 누가 물어본다면, 서슴없이 "애기 기저귀 가는거!!!" 라고 말할 것이다. 신생아때는 하루 10번, 두돌때쯤에는 하루 다섯번쯤이지만 (가끔 성인의 양만큼의 대변까지!!!) 갈수록 냄새가 심해지고, 양도 많아지는 대변을 생각한다면, 횟수는 줄지만 그만큼 처리하는 시간은 더 길어지게 되는, 뭐 어쨋든 상당히 고단하고, 귀찮은 일이 바로 이 기저귀 가는 일일 것이다.
하지만 이제 두돌이 지나가는 아이를 둔 부모들에게 희소식 하나!!!
이제 당신의 자녀도 용변을 가릴준비를 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얏호~~!!!
사실 더 빠르게 하면 생후 18개월부터도 훈련에 들어갈 수 있긴 하지만, 아직 성숙하지 못한 아이들이 용변훈련중에 겪게 되는 많은 실패와 좌절(??)로 인해 기가 죽지 않으려면, 조금이나마 시기를 늦추는 편이 낫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어쨋든 우리 애의 경우는 벌써 생후 20개월때 부터, 별도의 애기 변기를 사서 집에 비치해 두었는데, 처음에는 아이가 보물상자, 혹은 소파로 사용했는데. 6개월 뒤인 현재 시점에서는 대변 하루 한번은 꼭 장난감 변기를 사용하게 되었다. '
▲아미코 유아용 장난감 변기
우선 아이들에게 용변을 가리게 하려면 기초적인 이론교육이 필수이다. 일단은 용변을 가리는 것에 친숙해 지기 위해서, 자연스럽게 용변을 가리는 과정들이 나오는 책자들을 자주자주 읽어 주는것이 필요하다.
▲ 용변가리기 교육용 책자_똥이뿡과 끙끙 응가놀이
책의 내용을 자주 접한 아이는 자연스럽게 내용을 따라하는 놀이를 하게 되는데, 장난감 변기도 좋고, 변기에 직접 설치해서 쓰는 아이용 변기 커버도 상관없다(단 용변을 훈련하는 계절이 겨울일 경우에는 실내에서 훈련해야 하기 때문에, 장난감 변기가 용이하겠다.)
▲변기에 설치할 수 있는 유아전용 탈부착식 변기_이마트에서 샀다.
변기를 사용하는 것에 친숙해진 아이는 (비단 아직 실제로 용변을 보지는 못할지라도) 스스로도 점점 소변이나 대변을 보고싶어 한다. 또 하나 이 시기에 나타나는 징후는, 바로 기저귀를 차고 있는것a 자체를 찝찝하게 여기는 경우인데, 우리 아이의 경우에는 어느 순간부터 젖은 기저귀 차는걸 불쾌하게 생각해서 자꾸 기저귀를 갈아 달라고 하기도 했다. 근데 막상 열어보면 거의 젖지 않은 상태여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기저귀를 벗고싶어 했던것 같다.
어쨋든 점차적으로 기저귀에서 변기로 바꾸는 분위기로 가는데, 약 한달정도 바짝 하다보면, 어느순간부터 실제로 변기에 소변과 대변을 보기 시작한다. 처음으로 변기에 소변흐르는 소리를 듣는다면 올레~~~!! 정말 기쁘다.
우리아이의 경우 소변은 의외로 쉬웠는데, 대변은 아무래도 시간이 좀 걸렸다. 자기가 응가가 마려우면, "응가" 라고 하긴 하는데, 막상 앉혀 놓으면 소변만 눈다던지, 아니면 그냥 아무런 소식이 없을 경우가 많았다. 그래도, 계속 앉혀두는 훈련을 하게 되면, 곧 실제로 응가를 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우리 아이의 경우 변기에서의 첫 응가를 생후 26개월에 처음으로 성공했다.
대변은 한번보기는 어렵지만, 점차 기저귀 대신 팬티를 입게되는 시기에서는 대변보다 오히려 소변이 더 처치곤란인 경우가 많다. 대변은 하루 1~2번 뿐이지만, 소변은 수시로 보기 때문인데, 하루중 팬티입는 시간을 점차적으로 늘려가면서 용변을 완전히 가리는 훈련을 하면 된다.
일단 초반에는 대부분 기저귀를 차고, 하루중 잠깐씩을 팬티를 입혀 보다가 점차 팬티입는 시간을 늘려가면 된다. 잠자는 때나, 외출시에는 기저귀를 차고 나머지 시간에는 팬티만 입게 한다. 그리고 외출시에도 팬티를 입히다가, 어느정도 안정되면, 잠잘때까지도 팬티를 입히면 된다.
아이가 낮에 팬티를 입고 있을때 반드시 지금 기저귀가 아니라 팬티를 입고 있다는 사실을 수시로 인지해 주어야 하고, 만일 팬티입은 상태에서 용변을 보더라도 절대 꾸짓거나 기를 죽이는 말을 해서는 안된다.(심지어 웃어서도 안된다.) 본인도 기저귀가 아닌 팬티를 입은 상태에서 쉬를 하면 본인 스스로도 충분히 불쾌해 한다. 일부러 그런것이 아니라면 괜찮다고 말해주고, 다음에는 꼭 변기에 용변을 보도록 알려주면 된다.
그렇게 약 한달에서 두달정도 바짝 훈련을 한 결과 지금은 잠잘때를 제외하면 완벽하게 용변을 가리는 정도가 된다.
2015년 5월 13일 수요일
[연년생 이슈 - 5] 아이 둘이상 키울때 어떤차를 사야할까?
나와 내 자녀에게 알맞은 차량은? 1) 자금이 넉넉치 않고, 주차공간도 협소, 아이는 두명!! : i30, QM3 2) 자금이 넉넉치 않고, 주차공간은 넓음, 아이는 두명!! : 스포티지R, 투싼 3) 자금이 넉넉하고, 주차공간은 협소, 아이는 두명!! : 골프 2) 자금이 넉넉하고, 주차공간도 넓고 아이는 두명!! : 싼타페, 3) 자금이 넉넉하고, 주차공간도 넓고 아이가 세명!! : 카니발 리무진 |
2015년 5월 12일 화요일
[연년생 이슈-4] 둘째아이때문에 잠을 못자는 첫째아이
둘째아이로 인한 스트레스로 밤에 잠을 못자는 첫째아이!!!
둘째가 태어난지 100일이 채 못되던 때였던것 같다. 낮에는 별 문제가 없어 보였는데, 밤에 갑자기 자다가 첫째가 징징거리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대성통곡을 하는 것이다. 애가 어디 아픈가 해서 열도 재보고, 달래도 보고 별 수단을 다 써 봤지만, 아이는 진정되지 않았고, 약 2시간동안 울더니 이내 진정되었다. 다음날 생각하기로, 당일날 너무 피곤해서 그랬던가 보다 싶어, 밖에서 노는 활동량을 조금 줄여보았는데, 역시나 또 그날밤에 똑같은 행동을 보였다.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회사에 출근해서 직장 동료에게 이 현상을 설명했더니, 우리랑 비슷하게 연년생을 키우고 있던 동료가 자신도 똑같은 일을 겪고 있다고 하는 것이다. 한편으론 반갑기도 했지만, 또 한편으로는 안쓰러웠는데, 공통점은 둘다 첫째 아이가 뭔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 현상이 발생한다는 것이었다.
둘째를 자신의 동생으로 받아들이는 데에는 약간의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아직 만난지 100일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한참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 주어야 할 엄마가, 상당시간 둘째 아이에게 젖을 주고, 안고 재우는 등의 모습을 낮에 관찰하게 된 첫째는 알게 모르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던 것이다. 낮에는 뭔가 다른 활동도 하고, 약간은 그런 스트레스를 스스로 억누르고 있다가, 밤에는 이성의 제어가 풀리면서, 스트레스 받았던 부분이 순간적으로 폭발하고 만 것이다. 그래서 자다가 갑자기 소리를 지르거나, 대성통곡을 하는등, 부모가 컨트롤이 되지 않는 지경에 까지 이르는 것이었다. 해법은 결국 시간뿐이었던 것 같다. 약 1달간 이런 현상이 지속되더니, 그 이후부터는 차차 나아졌고, 지금 약 7개월이 지난 시점에는 첫째는 한번 잠들면 다음날 일어날때까지 한번도 깨지않는다. (그당시 낮에 조금더 첫째에게 신경쓰고, 둘째에게 덜 신경써보기도 했지만 큰 도움이 되지는 않았다. 결국 첫째 스스로가 극복해야 하는 관문이 아닌가 싶다.)
첫째가 둘째를 동생으로 받아들이고 형이 되는 과정이 그리 순탄치 많은 않은것 같다. 결국 그런 어려움들을 통해 첫째는 비로소 맏이로의 자리매김을 하는것 같다. 어려워 보이고 안쓰러워 보이지만, 결국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거!!
갑자기 첫째아이가 한밤중에 깨서 울거나, 잠을 잘 못자는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아이를 잘 토닥여 위로해 주고, 절대 아이에게 화를 내서는 안된다. - 아이는 절대 이유없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 둘째때문에 받은 스트레스로 인한 현상이므로, 아이를 잘 토닥여 최대한 안정될 수 있도록 해 주는 방법 뿐이다. 날이 괜찮다면 잠깐 아이를 업고 나가서 산책을 시켜 주던지, 아이를 안고 한동안 토닥여 주자. 2) 낮에 첫째가 둘째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게 어쩔수 없는 일이라면, 스트레스를 감해 주자. - 둘째에게 미안하지만, 조금 더 첫째를 관심해 주자. 첫째가 둘째로 인한 상실감이 작으면 작을수록 그만큼 스트레스도 줄어든다. - 뭔가 첫째가 더 열중 할 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거리를 제공한다. (새로운 장난감을 마련해 주거나, 체험놀이를 통해 아이가 둘째보다 놀이자체에 더 집중하도록 도와준다.) |
[연년생 이슈-3] 연년생일 경우 어떻게 카시트를 쓸까? (갓난아이 둘 데리고 자동차 여행하기)
아이 둘다 카시트를 테우고 여행시 수유를 해야 한다면?? 1) 차를 바꾼다 (카니발 처럼 3열이 있는 차) 2) 차를 바꿀수 없다면? a) 미리 수유를 하고 출발하되 2시간이내 여행지를 선택한다. b) 2시간 이상 걸리는 여행지라면, 일단 출발은 전부 카시트에 태우고 출발, 여행중 수유가 필요한 경우, 휴게실에 잠시 정차한다음, 앞열로 카시트를 옮기고, 뒷열에서 엄마가 수유를 한 다음, 다시 카시트를 뒤로 옮기고 아이를 카시트에 태운다음 출발! (만약 급하게 이동을 해야 할 경우를 대비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