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17일 목요일

왜 그토록 많은 한국인들은 아이비리그에서 중퇴하는가?



아이비 리그...한국학생들이 그토록 꿈꾸던 미국의 명문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이건만, 그드르이 꿈과는 다르게 무려 입학자중 44퍼센트가 도중에 학교를 그만둔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있다. 무엇이 그들을 중퇴로 내 모는 걸까?
교사에게 듣는 수업, 학원에서 강사에게 듣는 수업, 집에서는 인터넷 강의나 과외 교사에게 듣는 수업으로 밤잠 안자고 공부해서 그토록 꿈꾸던 미국 아이비리그에 입학을 했다고 치자. 한국 부모들은 '이제 됐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그때부터 시작이라는 것이 문제다. 어렵고 힘들게 공부해서 미국 명문대에 입학한 한국 학생 10명 중 4.4명이 중도에 학업을 포기한다는 충격적인 사실앞에 한국인 부모들은 당황한다. 
김승기 박사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미국 명문대에 입학한 한국학생 1,400명중 784명만 졸업하고 나머지는 중퇴했다고 밝힌다. 유대인 중퇴율 12.5퍼센트, 인도 21.5퍼센트, 중국인 25퍼센트에 비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는 것이다. 
한국인학생들의 중퇴율이 높은 이유는 학부모의 지나친 입시 위주 교육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은 미국의 대핵 생활과 사회 진출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논문에 따르면 한국인 학생들은 대학 입학을 위해 시간과 노력의 75퍼센트를 공부에 투자하고 나머지 25퍼센트만 봉사와 특별활동 등 기타 활동에 할애한 반면, 미국의 일반 학생들은 공부와 기타 활동에 반반씩 투자하는 것으로 응답해 차이를 보였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입시 위주의 교육에 매달리다 보니 인격적인 수양을 쌓거나 창의적인 사고 체계를 갖추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명문대에 들어가는 데만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지, 정작 들어간 다음에는 어떻게 공부할지, 그 대학이나 학과가 정말 자신에게 맞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미국 대학에서는 거의 대부분 서로 토론하고, 대안을 제시하고, 그룹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실제 현실의 삶에 적용해 보는 등 수업이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기 때문에 책상에 앉아서 공부만 해온 한국 학생들이 따라가기가 어려운 것이다. 더구나 부모에게 등떠밀리듯 공부해서 명문대에 입학한 경우, 내적 동기가 약해 스스로 공부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다가 결국 밀려나게 된다. 이것이 한국 부모나 학교 교사, 학원 강사에 의해 만들어진 우등생의 현실인 것이다.

2015년 12월 7일 월요일

하루 10분, 아이에게 집중해서 대화하라



allmychildrendaycare.com  


한국아빠들이 하루에 자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은 고작 15분, 얼굴을 마주하는 횟수는 2.7회에 불가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유대인 부모들은 모통 오후 4시에 퇴근해서 아이가 잠자리에 드는 9시반까지 무려 5시간 반동안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할일은 아이가 잠든후에 한다. 한국아빠들중 오후 4시면 퇴근하는 사람이 누가 있겠냐 마는, 최소 하루 15분만 자녀와 시간을 보내는건 큰 문제이다. 행복과 성공을 동시에 추구하려면 반드시 아이와 시간을 보내고 대화를 많이 해야 한다. 성공은 행복을 바탕으로 이루어 질때 진정한 성공이라 불릴 수 있다. 아이는 부모와 대화하면서 행복을 느낀다. 자신에 대해 감동하는 부모를 볼때마다 아이는 성장한다. 행복을 잡으면서 동시에 성공역시 잡는 셈이다.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 사이에 나누는 질문과 대화와 토론은 부모와의 안정적인 애착을 충분히 형성하여 아이가 행복감에 젖게 하는 동시에 아이의 뇌를 계발하여 성공하도록 이끈다.거실을 토론의 장으로 만들고 식탁을 대화의 장으로 만들자. 하루 10분씩 자녀에게 집중해서 대화하라.

2015년 11월 24일 화요일

아이들이 원하는건 부모의 헌신적 뒷바라지가 아닌 대화와 교감이다



<img source: https://storify.com>


우리는 자녀를 위해 열심히 희생하고 뒷바라지하는 것을 사랑이라고 생각하지만, 자녀가 진정 원하는 것은 가족과 함께하면서 행복하게 대화하고 교감하는 것이다. 한 일간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에서는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아이들이 가장 화날때: 자기딴엔 열심히 하는데, 부모님이 열심히 하라고 할때
아이들이 가장 기쁠때: 아빠가 안아줄때, 아빠가 회사에서 일찍 돌아왔을때


한국인들은 행복에 대한 가치를 성공에 두는 경향이 있다. 즉, 성공할수록 더 행복하다고 믿는 것이다. 하지만, 사실 더 행복해 지기 위해 성공을 추구하다 보면 아이러니 하게도 행복을 잃어버리게 되는 경우가 샘이 된다. 자녀의 학원비를 대기 위해 야근을, 주말 특근을 하다보면 온 가족이 함께 보내는 시간이 사라지고 마는 것이다. 
아이를 위해 희생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여기는 한국부모들을 대표하는 가장 좋은 예가 바로 '기러기 아빠'이다. 행복은 가정에서 출발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가족의 인정이 없이 많은 부와 높은 명예를 쌓는다 하더라도 그것은 전혀 행복과는 무관하다. 
OECD 행복지수 조사에서 한국은 평균에 한참 못미칠 뿐만 아니라 방글라데시나 멕시코 보다도 낮은 점수를 받았다. 그 이유는 가정을 우선하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자녀와 약속을 하고서도 상사가 회식을 하자고 하면 당연히 자녀와의 약속을 어기는 선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고는 평소에 못다흔 것을 어린이날이나 생일날 한꺼번에 갚으려고 한다. 
유대인은 한국인과는 가치관이 많이 다르다. 그들에게 금요일 오후부터 토요일까지는 가족이 아니라면 누구에게도 양보할 수 없는 시간이다. 평일에도 가능하면 가족과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노력한다. 우리는 성공하면 가정도 행복해진다고 믿지만, 유대인들은 가정이 행복하면 성공도 한다 라고 믿는다. 
한국의 아빠들이여, 아이는 오늘도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2015년 11월 17일 화요일

합리적 가격의 돌잔치용 한복대여 - 이하은 한복 (잠실 교통회관 3층)

지난번 올림픽파크텔 돌잔치 포스팅에 이어서 이번엔 돌잔치때 입었던 한복과 관련된 포스팅입니다.보통 돌잔치때는 한복을 입히면 돌사진찍을때도사진이 잘 나오기에, 한복을 많이 대여하시는데,저희는 첫째때도 이곳에서, 둘째때도 이곳에서한복을 대여했었는데, 대만족이었습니다.




처음선택했던 남자아이 한복물론 와이프가 나중에 한복을 교체해 버리긴 했습니다만,다양한 색상과 종류의 한복이 있습니다.
1인당 3~4만원 정도로 대여가 가능합니다.




여자아이 한복





아이들 한복말고도 어른한복도 대여 가능합니다.이상 교통회관 3층에 있는이하은 한복 포스팅이었습니다.
즐거운 돌잔치 되세요~



[가족단위 돌잔치] - 올림픽파크텔 연회장

 최근 둘째 돌잔치를 하고 왔습니다. 
잠실쪽에서 가족단위로 조용하게 
예전에 수라연에서 두시간정도 돌잔치 했었는데,
막판에 거의 쫓겨나듯이 돌잔치를 마무리 하느라고생해서
이번에는 무조건 오랜시간동안 할 수 있는 곳을 찾았죠

그래서 선택한 곳이 이곳 올림픽파크텔 연회장입니다.
기본적으로 10~20명 정도씩 들어가는 소 연회장과
50명 정도가 들어 갈수 있는 중 연회장을 사용할수 있구요

식사는 양정식이냐 한정식이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지만
한정식은 최저 7만원부터 양정식은 49,500원부터 시작이라
양식으로 하면 가격도 그리 부담되지 않아서 좋습니다.

그리고 서비스도 거의 호텔수준의 서비스를 받으실수 있어서 좋아요






저희가 예약한 곳은 베이징 홀입니다. 홀 사이즈는 최소 10명부터 20명까지 들어갈 수 있는 실입니다.
최저 보증인원이 10명이구 양식으로 하면 인당 49500원 부가세 10% 별도입니다.










베이징홀 말고도 다양한 홀들이 있어요
모든 홀에서는 올림픽공원 조망이 가능합니다.





에어컨과 마이크 등 장비도 잘 되어 있습니다.





돌상은 별도로 대여해서 꾸몄구요
3단케잌은 올림픽파트텔에서 기본으로 줍니다.






요리는 양식의 경우 에피타이저로 연어가 나오구요







빵도 나오고
빵은 딱딱한 빵인데 아이들은 뜯어서 주면 안에 부드러운 부분을 좋아하더라구요












식사 하는동안 웨이터가 계속 행사를 도와줍니다.
많이 도와주셨는데
팁이라도 좀 드릴걸 그랬나봐요











스테이크가..
저는 개인적으로 미디움을 좋아하는데,
여기는 어르신들의 취향에 맞춰 웰던으로 일괄 통일해서 나오더라구요
일단 어르신들은 만장일치로 다들 스테이크 최고라고 엄지척!!
그래서 저도 기분은 좋더라구요







마지막 후식까지 깔끔하게

음식에 대한 종합평은
대부분 만족이었습니다.




가격대비 훌륭하다고 다들 칭찬하시더라구요

올림픽파크텔 최고!!






요건 다시 식전상태로 돌아왔네요
12명분으로 준비를 했는데 사람이 더 많으면 테이블을 더 붙여 줍니다.
저희는 정말 널럴하게 홀을 썼어요







중요한 부분입니다.
성장동영상을 틀기 위해 꼭 사전체크하셔야 될 부분이죠
저희는 제가 영상에 좀 신경을 많이 쓰는 성격이라
개별 프로젝터를 챙기긴 했지만,
이곳 세미나실 프로젝터도 쓸만합니다.
천장매립형이라 RGB선에 연결만 하면 잘 나오고 스피커설비도 잘 되어 있어요






모든 행사가 끝나고 정리중..
이제서야 밖에 풍경을 좀 보네요




우리아이 교통법규를 왜 지켜야 하는지 어떻게 가르칠까?



우리아이들에게 교통법규를 어떻게 가르치는 것이 효과적일까? 

한국의 경우 교통법규는 또 하나의 공부이자 시험이다.
우선 교통법규에 대해 강의를 한다. 그리고 시험을 치른다.
과정은 불과 몇시간이면 끝난다. 하지만, 실제로 아이들은 왜 이런 
교통법규를 지켜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마음속 깊이 이해하지 못한다.

그래서 배운것과는 다르게 무단횡단자가 넘쳐나는 대한민국이 되는 것이다.

문제는 왜? 이다.
왜 교통법규란게 있고 왜 지키지 않으면 손해인지를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이해시켜 주어야 한다.

유대인에게 교통법규 교육은 상당한 인내와 시간을 요한다.

아이들에게 교통법규가 없다면 세상에 어떤 일들이 발생할지에 대해 먼저 묻는다.

"세상에 교통법규가 없다면 어떤일이 일어날까?"

다양한 의견들을 아이들이 제시하면서 호기심을 유발한다.

"횡단보도 말고 길을 건너는 더 효과적인 방법은 없을까?"

이런류의 질문은 결코 아이들에게 횡단보도로 건너야 한다는
교육적 교훈을 심어주지는 않지만, 적어도 왜 이런 법이 생겼는지는 
스스로 생각할수 있는 기회를 준다.

결국 결론적으로는 두 사회 모두 동일한 것이 가르쳐지지만,
과정이 훨씬 탄탄하고 긴 유대인의 경우에는
단순한 남이 알려준 지식습득이 아닌, 내가 스스로 체득한 나의 경험이 되기 때문에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하는 사람이 훨씬 적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직선으로 돌아갈 것인가, 아니면 돌아서 지름길로 갈 것인가?

유대인은 구구단을 절대 외우지 않는다.

유대인은 왜 구구단을 외우지 않죠? 


<img source: lview.m.ezday.co.kr>




초등학교 2학년때 가장 힘든시기가 구구단을 위우는 시기였던게 서른여섯이나 먹은 지금에서도 기억이 난다. 일주일간 시간을 주고 구구단을 다 외우지 못하면, 나머지 공부를 하기도 했던 그때 그시절..지금 생각하면 그걸 왜 잘 못했을까 생각도 들지만, 또 한편으로 구구단을 전혀 외우지 않는 유대인들의 공부방법을 배우면서 우리나라는 아직도 멀었구나 하는 생각도 더불어 든다.

유대인들은 절대 구구단을 일주일안에 다 외우라고 시키지 않는다. 인도의 경우는 구구단이 아니라 구십구단까지도 외운다고 하던데, 구구단마저 안외우면 도데체 뒤이어 나오는 어려운 수학은 도데체 어떻게 풀라는 말이냐 라고 반분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들어보면 생각이 바뀔것이다.

유대인을은 구구단을 외우지 않고 공부를 하는데, 우리나라가 불과 일주일만에 외우는것과는 달리 2년에서 3년정도의 넉넉한 시간을 가지고 원리를 공부한다. 즉, 선생님이 가로 9센치 세로8센치의 사각형의  면적은 얼마일까 라는 질문을 던진다. 그럼 아이들은 둘셋씩 짝을 지어 자기들 나름데로의 산출법을 각각 찾기 시작한다. (한국학생들 같으면 1초도 안되어서 72제곱센치미터라고 외칠것이지만) 

어떤팀은 자로 1센치미터씩 가로로 9칸을 그리고 세로로 8칸을 그려서 갯수를 일일이 센다음 72라는 값을 찾아낸다. 또 어떤 팀은 바둑알 같은 것을 9개씩 8줄을 나란히 놓고 갯수를 세기도 한다. 또 어떤 팀은 모눈종이를 가져다 놓고 칸을 칠하면서 값을 구해낸다.

중요한 것은 자신들만의 방법을 찾아내어 발표를 하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서로 공유한다는 점이다. 모두들 한가지씩 자신의 방법을 찾아내었지만, 사실상 9곱하기 8의 값을 구하는 수많은 방법을 알게되는 것이다. 발표가 끝나면 또 다른 새로운 방법은 없는지 끊임없이 더 찾아낸다. 그렇게 2-3년을 하면 구구단이 아니라 99단, 999단까지도 충분히 마스터 할 수 있지 않을까?

부모들이여 강압적 권위가 아닌 합리적 권위를 행사하자

유대인 부모들은 합리적 권위를 행사한다




강압적 권리는 무엇이고, 합리적 권위는 무엇일까? 일단 하나의 예를 들어 설명해 보자. 

아파트 복도에 아이의 자전거가 아무렇게나 세워져 있다. 강압적 권위를 가진 부모는 아이에게 "자전거 저쪽으로 치워라." 이 한마디면 끝이다. 아이는 부모의 지시에 따르지만, 마음속 한구석엔 불만을 품을 것이다. 이와는 달리, 합리적 원위를 행사하는 부모는 다음과 같이 한다. 


엄마: 복도에 이렇게 자전거를 세워두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아이: 사람들이 지나가는데 방해가 될수 있어요
엄마: 사람들이 지나가다가 자전거에 부딪히면 어떻게 될까?
아이: 사람들이 다쳐요
엄마: 그럼 자전거는 어떻게 될까?
아이: 넘어지죠
엄마: 그렇군, 지나가는 사람에게도 자전거에게도 좋지않은 일이 일어나겠네?
아이: 그렇네요
엄마: 그럼 자전거를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아이: 아무래도 치우는게 좋겠어요


요약하면, 합리적 권위를 행사하는 부모는 이런 상황을 토론의 기회로 삼아 아이가 스스로 깨닫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항상 빨리빨리 상황을 처리해야 학원도 보내고 학교도 가서 더 많은 것을 배울수 있을꺼라는 생각에 더욱 권위적으로 변해가는 한국부모들에게 필요한 교육법이 아닐까? 한달만에 구구단을 다 외워버리는 한국학생들보다 이년동안 구구단의 원리를 배우는 유대인 학생들이 부럽다.

[질문의 힘] - 탈무드식 질문만드는 방법





질문은 삶을 변화시킨다. 질문은 뇌에 전해진 전기쇼크와 같아서, 즉시로 반응을 만들어 내도록 하는데, 이때 뇌는 많은 프로세스를 거쳐 답을 만들어 낸다. 이 과정이 사람의 뇌를 발달시키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자기 자신에 대한 질문은 '발견, 평가, 의사결정, 계획'등을 낳는 원동력이 된다. 결국 질문은 변화를 불러일으킨다. 

오늘은 어떻게 질문을 만들어 낼 것인지를 보도록 하자. 유대인들은 하나의 문장으로도 수십가지의 질문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어릴때부터 함양한다. 이러한 질문의 힘으로 스티브잡스, 페이스북, 인텔, 스타벅스가 탄생했다.

다음은 마빈 토케이어의 '탈무드의 지혜'라는 이야기에 나오는 가난뱅이 이야기이다.


옛날에는 가난뱅이였던 벼락부자가 있엇다. 랍비 힐렐은 그에게 말 한마리와 마부를 주었다. 어느날 갑자기 마부가 사라졌다. 그러자 벼락부자는 사흘 동안 마부처럼 직접 말을 끌고 다녔다.

위의 이야기에서 첫문장만 가지고 30개의 질문을 만들수 있다.
1. 가난뱅이는 무슨 뜻인가?
2. 벼락부자의 '벼락'은 무슨 뜻인가?
3. '옛날에는'이란 무슨 뜻인가?
4. 왜 '옛날에'라고 하지 않고 '옛날에는'이라고 표현했는가?
5. 왜 가난한 사람이라고 하지 않고 '가난뱅이'라고 표현했는가?
6. 가난뱅이라면 어떤 느낌이 드는가?
7. 이 문장 전체를 읽고 어떤 느낌이 드는가?
8. 왜 그냥 부자가 아니고 '벼락부자'라고 표현했는가?
9. 벼락부자는 어떤 방법으로 될 수 있는가?
10. 가난뱅이였던 사람이 갑자기 벼락부자가 됐다면 어떤 느낌일까?
11. 갑자기 부자가 되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
12.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13. 가난뱅이는 어떻게 생계를 유지하는가?
14. 당신이 지금 벼락부자가 된다면 무슨 일을 제일 먼저 하고 싶은가?
15. 당신은 평소 부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16. 가난한 사람이 갑자기 벼락부자가 됐다는 소식을 들으면 당신은 어떤 느낌일까?
17. 당신은 벼락부자인 친구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은가?
18. 만약 당신이 벼락부자가 된다면 어떻 유혹이 가장 먼저 들이닥쳐올까?
19. 그 유혹을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20. 가난뱅이였다가 벼락부자가 됐을 때 가장 좋은 점과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일까?
21. 가난뱅이와 부자의 생활을 비교해 본다면?
22. 가난뱅이가 벼락부자가 되면 가장 어색한 것은 무엇일까?
23. 가난뱅이가 벼락부자의 생활과 사고방식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24. 벼락부자가 됐다가 타락하거나 재산을 탕진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25. 노력으로 얻지 않은 재물에 대한 당신으니 생각은 어떤가?
26. 노력으로 얻지 않은 재물이 위험한 이유는 무엇인가?
27. 당신이나 부모가 현재 갖고 있는 재물은 정당하게 노력해서 얻은 것인가?
28. 정당히지 못한 방법으로 벼락부자가 되는 것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29. 당신은 어떻게 부자가 되고 싶은가?
30. 빈부와 행복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위 질문은 하브루타교육원의 탈무드 전문가인 김정완 이사님이 만들었습니다>


하나의 문장으로도 이렇게 다양한 질문을 뽑아낼 수 있다. 항상 다방면으로 뒤집어 생각하는 훈련을 하면 이런 질문 만드는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사고의 확장은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여 만들어보는 연습을 통해 가능하게 된다.

위의 질문은 유형별로다음과 같이 나눠볼 수 있다.
<단어의 뜻을 묻는다>
1. 가난뱅이는 무슨 뜻인가?
2. 벼락부자의 '벼락'은 무슨 뜻인가?
3. '옛날에는'이란 무슨 뜻인가?

<문장의 표현에 대해 묻는다>
1. 왜 '옛날에'라고 하지 않고 '옛날에는'이라고 표현했는가?
2. 왜 가난한 사람이라고 하지 않고 '가난뱅이'라고 표현했는가?
3. 왜 그냥 부자가 아니고 '벼락부자'라고 표현했는가?

<느낌을 묻는다>
1. 가난뱅이라면 어떤 느낌이 드는가?
2. 이 문장 전체를 읽고 어떤 느낌이 드는가?
3. 가난뱅이였던 사람이 갑자기 벼락부자가 됐다면 어떤 느낌일까?
4. 가난한 사람이 갑자기 벼락부자가 됐다는 소식을 들으면 당신은 어떤 느낌일까?

<문장을 통해 유추할 수 있는 것들을 묻는다>
1. 벼락부자는 어떤 방법으로 될 수 있는가?
2. 갑자기 부자가 되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
3.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4. 가난뱅이는 어떻게 생계를 유지하는가?
5. 가난뱅이가 벼락부자가 되면 가장 어색한 것은 무엇일까?
5. 가난뱅이가 벼락부자의 생활과 사고방식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비교해서 묻는다>
1. 가난뱅이였다가 벼락부자가 됐을 때 가장 좋은 점과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일까?
2. 가난뱅이와 부자의 생활을 비교해 본다면?

<상대방의 의견을 듣느다>
1. 당신은 평소 부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2. 당신이 지금 벼락부자가 된다면 무슨 일을 제일 먼저 하고 싶은가?
3. 당신은 벼락부자인 친구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은가?
4. 노력으로 얻지 않은 재물에 대한 당신으니 생각은 어떤가?
5. 노력으로 얻지 않은 재물이 위험한 이유는 무엇인가?
6. 벼락부자가 됐다가 타락하거나 재산을 탕진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상대방에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을 묻는다>
1. 당신이나 부모가 현재 갖고 있는 재물은 정당하게 노력해서 얻은 것인가?
2. 정당히지 못한 방법으로 벼락부자가 되는 것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3. 당신은 어떻게 부자가 되고 싶은가?

<가정해서 묻는다>
1. 만약 당신이 벼락부자가 된다면 어떻 유혹이 가장 먼저 들이닥쳐올까?
12. 그 유혹을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결론적이고 종합적인 것을 묻는다>
1. 빈부와 행복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질문은 훈련이다. 훌륭한 질문을 할 수 있다면, 훌륭한 답변도 할 수 있다.

[탈무드식으로 논쟁하는 방법] - 형식을 갖춘 자유로운 대화

탈무드식 논쟁의 구체적 방법




탈무드식 논쟁의 예시


1. 파트너 1이 본문을 큰소리로 읽는다. 그런 다음 파트너 2가 같은 본문을 큰소리로 읽는다.

2. 퍼트너 1이 둘 다 읽은 본문에 대해 자기 생각을 정리하여 설명한다.

3. 파트너 2는 그 설명을 경청한다.

4. 파트너 2는 파트너 1의 설명에 동의하는 부분과 동의하지 않는 부분을 이야기하고, 동의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 그 이유와 증거를 논리적으로 제시하여 반박한다.

5. 파트너 1은 그 반박에 대해 왜 자기 설명이 정당한지 논리적으로 증명한다.

6. 설명과 반박, 논리적인 증명을 계속한다. 파트너 1은 방어하고 파트너 2는 공격한다. 일반적ㅇ로 옳다고 여겨지는 아이디어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하고 질문한다.

7. 파트너 1과 파트너 2의 입장을 바꾸어 논쟁을 계속한다. 이번에는 파트너 1이 공격하고 파트너 2가 그에 대해 방어한다.

8. 지금까지 논의한 것을 정리한다. 두 사람은 서로의 아이디어를 검토하고, 어떤 아이디어가 가장 좋은 것인지 확실하게 하기 위해 합의를 거쳐 최상의 해답을 결정한다. 서로 합의되지 않으면 자기주장을 다시 정리하여 제시하고 토론을 마무리한다. 이런 합의 과정이 없는 경우도 많다. 


 


 아론패리의 탈무드 논쟁 7가지 요소


1. 진술(Statement) - 사실을 있는 그대로 간략하게 언급한다.

2. 질문(question) - 진술한 사람의 정보를 듣고 상대방이 그것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을 한다.

3. 대답(answer) - 진술한 사람이 그 질문에 대해 답변한다.

4. 반박(contradiction) - 대답에 대해 반박하거나 반대 의견을 제시한다. 이때 반박은 날카로울수록 좋다.

5. 증거(proof) - 처음 진술한 사람이 자기 주장에 대해 논리적인 증거를 제시한다.

6. 갈등(difficulty) - 새로운 증거들에 대해 사실이나 진실이 아닌 것을 찾아내어 지적한다.

7. 해결(resolution) - 함께 갈등 상황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며 마무리한다.


탈무드식 논쟁의 3가지 실전원칙


1. 집중해서 듣기와 논리 정연하게 말하기

2. 깊게 생각하기와 명확한 논점 정하기

3. 날카롭게 반박하기와 논리적으로 증명하기. 




전통적인 하브루타 수업은 짝지은 학생들이 함께 본문을 크게 읽는 것으로 시작하는데, 이때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본문에 대해 깊게 생각하여 토론과 논쟁을 이끌어갈 만한 논점을 분명히 하는 것이다. 토론과 논쟁을 통해 그 논점을 풀어가기 위해 학생들은 텍스트와 관련한 자료들을 읽고 자기 의견을 뒷바침하는 증거를 찾아 자기 사고를 논리적으로 정교하게 다듬는다. 하브루타가 진행될수록 텍스트의 특정 단어를 해석하는데 매달리고 특정 문장이 의미하는 바에 초점을 맞추면서 주제와 논점에 더욱 깊숙이 파고든다. 학생들은 즉흥적인 언변으로 대충 그 시간을 얼버무릴 수 없다. 학생들은 자신은 물론 상대방도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도록 만들 수밖에 없다. 









아이 돌사진촬영은 역시 셀프스튜디오 [강동 베베스토리]

얼마전에 둘째가 돌이 되었습니다.
돌때는 어김없이 성장동영상이 필요하고,
성장동영상 만들려면 반드시 돌사진촬영을 해야죠..
저희는 첫째때부터 계속 셀프스튜디오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첫째는 돈을 아끼기 위해서죠.

물론 사진작가님이 찍어주시면 더 낫겠죠. 하지만, 내가 직접 찍어도
잘나오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크게 상관하진 않습니다.




일단 저희가 촬영한 방은 별룸 입니다.
해룸, 달룸, 별룸 세가지가 있고 그중에서 고르면 됩니다.
한 방안에 다양한 스튜디오가 있습니다. 

저희는 두시간 촬영, 카메라 대여 조건으로 진행을 했는데,
홈페이지를 보니, 액자까지 포함해서 셀프촬영비까지 포함 10만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여카메라는 캐논 24-70랜즈입니다.

 그럼 이런 조건으로 얻은 사진 몇컷을 공개합니다.









마지막에는 따로 부탁하면, 전체 가족사진까지 무료로 찍어줍니다.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강동 베베스토리 후기였습니다.